지난해 미국서 팔린 음반 10장 중 7개 'K팝'

입력 2024-01-11 15:30   수정 2024-01-11 15:31


지난해 미국에서 가장 많이 팔린 앨범 10장 중 7장이 K팝(K-POP) 음반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음악 및 엔터테인먼트 산업 분석 업체인 루미네이트(Luminate)가 10일(현지시간) 발표한 2023년 연간 보고서에 따르면 '미국 톱 CD 앨범 세일즈'(US Top CD Album Sales) 1~10위에 K팝 음반 7장이 포함됐다. 이 차트는 2022년 12월 30일부터 지난해 12월 28일까지 미국 내 실물 CD 판매량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른 건 스트레이 키즈의 '파이브 스타'다. 해당 앨범은 무려 전체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락-스타'(樂-STAR)로도 같은 차트 4위를 기록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이름의 장:템테이션'은 3위에 올랐다. 5위는 뉴진스의 '겟 업', 트와이스의 '레디 투 비'가 그 뒤를 이어 6위를 차지했다. 7위와 10위에는 각각 세븐틴의 'FML'과 방탄소년단(BTS) 정국의 '골든'(GOLDEN)이 이름을 올렸다.

결국 같은 차트에서 1위·8위·9위를 차지한 미국의 톱스타 테일러 스위프트를 제외하면 상위권은 전부 K팝으로 채워진 셈이다. 지난해 발표된 2022년 기준 톱 CD 앨범 세일즈' 차트에서도 K팝은 7자리를 차지한 바 있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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